매니시 코트 “더 길고 날씬하게!”

입력 2013-01-12 09:34  


[박윤진 기자]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여성들의 패션에선 매니시 트렌드가 강조됐다.

트렌드의 영향에 코트 또한 매니시를 입었다. 2011 F/W의 매니시가 와일드한 느낌 강조됐다면 올해는 루즈핏의 오버 사이즈 실루엣임에도 여성의 부드러움을 잃지 않은 것이 포인트. 드레시한 롱 코트에 클래식한 피 코트로 연출해보자.

매니시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은 루즈한 실루엣의 롱 코트는 장식이 없을수록 도회적이고 시크해 보인다.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에 주목해야 한다. 어깨에 무심하게 걸쳤을 때 길게 뚝 떨어지는 롱코트의 실루엣이 모던한 느낌을 강조한다.

셀렙샵 관계자는 “허리를 질끈 묶어주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컬러가 돋보이는 머플러를 목에 감아 연출하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려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며 “스마트한 딥 그린, 사파이어 블루 등 밝은 컬러의 하이넥 니트를 매니시한 테일러드 팬츠에 믹스 매치해 주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해군의 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일명 피 코트라고 불리는 더블 브레스트 코트도 주목해보자. 칼라 부분과 양 쪽에 있는 직선 라인의 포켓은 실용적이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지만 올해에는 레드 오렌지, 블루 등의 다양한 컬러를 입은 피 코트를 선택하자.

더불어 올 겨울엔 가죽 소재의 패치를 더해 와일드한 무드를 살려준 트렌디한 피 코트도 선보여졌다. 이는 워커 부츠, 헌팅 캡, 가죽 장갑 등과 매치해 밀리터리 룩으로 즐기거나 레더 소재의 팬츠 혹은 스커트를 활용해 섹시한 느낌이 어우러진 매니시룩을 연출해도 좋다.
(사진제공: 셀렙샵)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MBC ‘신입사원’ 탈락 얼짱女, 지금은 뭐하나 봤더니…  
▶남지현 바니걸 변신 “24번째 생일 특별 팬서비스!” 
▶신보라-김지민, ‘개콘’ 개그우먼들이 즐겨입는 스타일은?
▶조권, 알록달록한 스키장 패션 “설원 위 귀요미 등극!”
▶패셔니스타 스타일 공식 “심플한 듯 엣지있게, 포인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