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브라우니 여자친구 부끄럽니가 공개돼 화제다.
1월1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정여사’ 코너에서는 헤어스타일이 만족스럽지 못해 환불받으려는 정여사(정태호)와 그 딸(김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여사는 브라우니를 무시하는 송병철에게 “우리 브라우니 무시하지마! 오늘은 여자친구랑 같이 왔어”라고 밝히며 객석에 앉아 있던 강아지 인형 부끄럽니를 소개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브라우니가 보고 싶어 줄 서서 1번으로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정태호는 무대 위에 브라우니와 브라우니 여자친구 부끄럽니를 나란히 세워놓고 “이 커플이 박한별 세븐보다 더 핫한 커플이다. 7년간 사귀면서 한 번도 다툰 적 없는 커플이다”며 둘의 뽀뽀를 유도했다.
브라우니와 부끄럽니가 가만히 있자 그는 “음~ 권태기”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브라우니 여자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다못해 강아지 인형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볼 터치 때문인가? 여자친구가 더 귀엽게 생겼네”, “브라우니 여자친구, 아주 이름부터 빵 터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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