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행 메이크업’ 어떻게 점칠까?

입력 2013-01-15 08:26  


[박영준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밝히는 연예인 메이크업의 비결을 알아보자.

한 듯 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다. 최근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방법을 살펴보면 나타나는 공통점이다. 누드메이크업이 2013년 메이크업 트렌드로 각광받으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일명 컨투어링 메이크업이다. 빛의 강도를 이용해 윤곽을 강조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단순히 베이스 메이크업을 옅게 하는 것이 아닌, 누드 계열의 색조 제품을 사용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피부 표현이라 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주목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헬렌박은 “연예인 피부 표현의 핵심은 자연스러움 속에 강조되는 고급스러운 표현에 있다”며 “얼굴의 윤곽은 또렷하게, 포인트 되는 부분은 강조하여 세련된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누드 메이크업, 기초 피부표현부터 ‘단단’하게


첫 단계는 깨끗하고 내추럴한 피부를 완성하는 것. 베이스는 본인의 피부색을 고스란히 살려주는 제품을 선택한다.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잡티를 가리고 깔끔한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커버력이 좋은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 같이 건조한 겨울에는 수분감이 가득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피부에 밀착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 번 발라도 촉촉한 광채를 나타내주는 헬렌박 비밍미러 비비크림은 환하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누드 메이크업의 핵심이 색조 메이크업을 최대한 배제하고 베이스에 치중하는 만큼 피부 건강을 지키고, 피부 톤을 밝게 해주는 제품을 사용할수록 메이크업이 더욱 살아난다.

잡티나 트러블을 가리기 위해 두텁게 바르는 베이스 메이크업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밀착력, 커버력, 수분감까지 책임지는 다 기능성 비비크림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포인트 1 눈썹

눈썹은 깔끔하게 정리될수록 좋다.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신의 눈썹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선에서 정리한다. 컬러는 짙은 브라운이나 블랙 등 자신의 헤어 컬러와 비슷한 톤을 사용한다.

아이메이크업은 최대한 컬러를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피부색과 근접한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한다. 눈보다는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편이 더 세련된 표현을 돕는 방법이다.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이브로우 킷은 자연스럽게 내추럴한 브라운 컬러의 눈썹을 연출하도록 돕는다. 4가지 컬러 중 자신의 헤어 컬러와 가장 비슷한 톤의 제품을 이용해 염색한 듯 자연스러운 컬러를 내는 편이 좋다.

포인트 2 입술

2013 입술 메이크업의 트렌드는 매트하지만 보송보송한 느낌은 살리는 것. 입가 주변을 피부톤과 비슷한 컬러의 컨실러로 깨끗이 정돈한 뒤 립 컬러를 사용한다. 윤곽이 살아나 더 확실한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다.

컬러는 자연스럽게 입술에 생기를 부여할 수 있는 레드를 사용해도 좋다. 단, 이번 시즌이라면 약간 어두운 컬러인 버건디도 해답이다. 입술선을 또렷하게 잡으면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하다. 랑콤의 미드나잇 로즈 컬렉션의 경우 분위기 있는 연출을 돕는 가장 좋은 아이템. 발색력이 탁월하고 질감이 특이해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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