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애초부터 좋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말한다. “귀족 피부는 따로 있다!”고.
나이가 들어도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 일명 ‘귀족 피부’를 가진 이들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에 반기를 드는 사람도 많다. 후천적인 케어를 탄탄하게 하면 얼마든지 탱탱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며 발끈한다.
세월이 흘러도 늙지 않는 귀족 피부가 되려면 피부 속부터 가꿔야 하는 법. 세안부터 기초 케어에 이르기까지 피부를 위한 아낌없는 정성과 투자가 필요하다.
Step 1. 귀족들만 아는 세안, 클렌징 타올도 중요하다!
공기 중에는 미세 먼지들이 많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들이 얼굴에 묻어 있다. 이를 가만히 두거나 대충 씻어낸다면 피부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세안단계가 꼭 필요하다.
피부에 해가 되는 더러운 물질들을 씻는 과정에서도 스킬이 필요한 법. 피부 속을 깨끗하게 만드는 세안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얼굴을 씻을 때에는 피부결과 솜털을 살려 꼼꼼하게 세안해야 해야 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손보다 진동 클렌저나 타올 같은 도구를 이용해 저 자극 클렌징을 시도해보자.
메이크업 잔여물을 씻어낼 때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차가운 물로 얼굴을 가볍게 패팅 해주자. 클렌징 마무리 단계는 부드러운 초극세사 세면 타올로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하는 것.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클렌징 타올도 골라 써야 한다. 리스킨 원사 내부의 미세한 공간으로 공기 순환이 쉽게 이뤄져 2배 이상 빠르게 건조된다. 트러블 근원인 각질과 모공 속 피지를 말끔히 제거해줘 산뜻한 마무리를 도와준다.
Step 2. 피부 재생, 퍼스트 에센스로 부스팅 효과를
노화된 얼굴은 메이크업만으로 가릴 수 없다. 파운데이션을 꼼꼼하게 바른다고 해서 주름이 완벽하게 가려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히 세안 후 피부는 예민한 상태다. 따뜻한 물에 벌어진 모공은 쉽게 닫히지 않는다. 이를 그대로 방치해두면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은 시간문제. 피부에 수분막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호해줘야 한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것과 함께 피부 속을 환하게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주는 퍼스트 에센스를 이용해 피부 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자.
피부 재생 효능이 함유된 퍼스트 에센스는 피부에 가장 먼저 닿는 화장품이다. 그만큼 좋은 성분으로 무장해야 할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퍼스트 에센스는 피부 속 세포 하나 하나를 케어해주고 탄력을 심어줘 얼굴을 탱탱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Step 3. 데콜테라인까지 관리해야 해!
미인은 V라인, S라인, 11자 라인 등 다양한 라인을 지니고 있다. 그 중 쇄골라인이라 불리는 데콜테라인은 섹시한 매력을 뽐내기에 가장 적합한 부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인정하고만 있으면 살이 더 쳐지기 마련.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이 꼭 필요하다. 젊었을 때부터 이 두 가지가 병행되어야만 귀족처럼 매끈한 쇄골 라인을 가질 수 있다.
일자로 뻗은 데콜테라인은 주름 없이 탱탱한 목과 잘 어울린다. 길게 뻗은 목 라인에 자글자글하게 핀 주름은 나이를 예측하기 쉬운 부분이다. 평소에도 넥 크림을 듬뿍 발라 촉촉함과 탄력을 동시에 유지해보자.
전문가 추천 제품! 귀족 피부 가꿀땐 이 제품을 쓰자
(왼쪽부터)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리스킨 클렌징 타올/ 클라란스 어드밴스드 엑스트라 퍼밍 넥 크림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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