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어린이와 성인의 기초 스킨케어 제품이 다른 것처럼 치약도 연령대에 따라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연령과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치아관리가 가능하기 때문. 또한 자신의 기호에 딱 맞을 뿐만 아니라 사용 후에도 심리적인 만족감이 높은 경우가 많다.
치약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경우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제품선택이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각각 연령에 맞는 치약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유의사항과 함께 연령별 전용 치약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 0~36개월 영유아 - 액상 구강세정제
스스로 칫솔을 사용하거나 뱉어낼 수 없는 0~36개월의 영유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치약 제품이 필요하다. 특히 불소가 함유된 치약류가 아닌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액상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는 물론 분유를 수유하는 아이도 혀와 잇몸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음식 잔여물이나 프라그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될 우려가 있다. 평균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부터 유치의 발치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꼼꼼한 치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아용 액상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 적당량을 펌핑하여 거즈나 실리콘 유아 칫솔에 내용물을 묻힌 다음 부드럽게 치아와 잇몸을 닦아주면 주면 된다.
▶ 5세 이후 - 어린이 전용치약
양치의 올바른 습관을 익히는 시기는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부터 어린이들이 스스로 처음 양치를 하는 시기다. 올바른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그 중요성과 양치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5세 이후 어린이의 경우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치아에 덮인 잇몸이 씹히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거나 쉽게 잇몸이 붓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잇몸은 물론 치아도 상당히 예민하게 되는데 카렌듈라나 카모마일과 같은 진정효과가 높은 원료가 함유되어 있는 어린이 전용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카렌듈라는 피부나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카모마일은 진정작용이 있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임신 전후 - 4無 임산부 전용치약
임신 중 치약을 선택할 때에는 불소가 가능한 적게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불소가 과다하게 포함되어 불소에 자주 노출될 경우 미숙아가 출산될 확률이 높아지고 빈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임신준비기간 3개월 전부터 전용치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임신기간 동안 태아를 위한 안전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다. 출산 이후 모유수유를 하는 12개월 동안에도 임산부의 구강건강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산부 전용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임산부에게 유해한 성분을 모두 제거한 치약 제품들도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불소와 사카린, 색소, 화학 계면활성제 등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고 기형아 예방에 좋은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연령대에 맞춘 전용 치약 있을까?
연령별로 다른 치약을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 클레어스 관계자는 “각 연령에 따라 치아관리에 중점을 둘 포인트가 있다. 특히 사소한 환경에도 영향을 받기 쉬운 영유아와 임산부는 적합한 기능성 치약을 고르는 현명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클레어스에서는 블랑시크릿 베베부터, 키즈, 마망 등 연령별 전용 치약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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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연령과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치아관리가 가능하기 때문. 또한 자신의 기호에 딱 맞을 뿐만 아니라 사용 후에도 심리적인 만족감이 높은 경우가 많다.
치약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경우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제품선택이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각각 연령에 맞는 치약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유의사항과 함께 연령별 전용 치약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 0~36개월 영유아 - 액상 구강세정제
스스로 칫솔을 사용하거나 뱉어낼 수 없는 0~36개월의 영유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치약 제품이 필요하다. 특히 불소가 함유된 치약류가 아닌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액상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는 물론 분유를 수유하는 아이도 혀와 잇몸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음식 잔여물이나 프라그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될 우려가 있다. 평균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부터 유치의 발치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꼼꼼한 치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아용 액상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 적당량을 펌핑하여 거즈나 실리콘 유아 칫솔에 내용물을 묻힌 다음 부드럽게 치아와 잇몸을 닦아주면 주면 된다.
▶ 5세 이후 - 어린이 전용치약
양치의 올바른 습관을 익히는 시기는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부터 어린이들이 스스로 처음 양치를 하는 시기다. 올바른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그 중요성과 양치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5세 이후 어린이의 경우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치아에 덮인 잇몸이 씹히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거나 쉽게 잇몸이 붓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잇몸은 물론 치아도 상당히 예민하게 되는데 카렌듈라나 카모마일과 같은 진정효과가 높은 원료가 함유되어 있는 어린이 전용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카렌듈라는 피부나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카모마일은 진정작용이 있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 임신 전후 - 4無 임산부 전용치약
임신 중 치약을 선택할 때에는 불소가 가능한 적게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불소가 과다하게 포함되어 불소에 자주 노출될 경우 미숙아가 출산될 확률이 높아지고 빈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임신준비기간 3개월 전부터 전용치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임신기간 동안 태아를 위한 안전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다. 출산 이후 모유수유를 하는 12개월 동안에도 임산부의 구강건강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산부 전용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임산부에게 유해한 성분을 모두 제거한 치약 제품들도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불소와 사카린, 색소, 화학 계면활성제 등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고 기형아 예방에 좋은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연령대에 맞춘 전용 치약 있을까?
연령별로 다른 치약을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 클레어스 관계자는 “각 연령에 따라 치아관리에 중점을 둘 포인트가 있다. 특히 사소한 환경에도 영향을 받기 쉬운 영유아와 임산부는 적합한 기능성 치약을 고르는 현명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클레어스에서는 블랑시크릿 베베부터, 키즈, 마망 등 연령별 전용 치약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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