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이유애린, 화보 속 럭셔리 오피스룩

입력 2013-01-16 11:49   수정 2013-01-16 11:48


[김희옥 기자] 나인뮤지스 멤버 이유애린이 세련된 차도녀의 모습을 공개해 모델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시크와 럭셔리를 콘셉트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으며 모델 출신답게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유애린이 선보인 의상들은 올 겨울 트렌드가 잘 반영되어 이를 오피스룩으로 활용한다면 좋을 듯 하다.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이라면 나인뮤지스 이유애린의 화보 속 스타일링을 통해 배워보자.

▶ 가죽소재를 클래식하고 시크하게 소화하자


그가 화보에서 선보인 첫 번째 스타일링은 베이지 컬러와 블랙의 가죽 더블재킷으로 시크룩을 완성한 모습이었다.

이러한 룩은 캐주얼하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데일리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가죽 소재 특유의 와일드한 느낌이 더해져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룩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여기에 스키니와 함께 부츠를 매치한다면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코디가 완성된다.

하지만 베이지와 블랙의 믹스매치와 더블버튼에서 오는 클래식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로 인해 평소 연출하는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다.

▶ 바로크시대의 웅장함을 오피스룩에 가미


두 번째로 선보인 의상은 이번 시즌 핫 트렌드로 떠오른 바로크 시대의 웅장함을 담은 룩이었다.

만일 럭셔리한 면모를 뽐내는 직장 여성의 모습으로 비춰지길 원한다면 그녀가 선택한 자수 디테일의 아이템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바로크 시대 특유의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보여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려한 자수가 돋보이도록 타 아이템은 블랙으로 매치해 과하지 않고 세련돼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 오피스 우먼 트렌드를 입어라!


무엇보다도 그녀가 보여줬듯이 이번 시즌 오피스룩의 트렌드는 시크와 럭셔리다.

정장만 추구했던 기존의 진부한 룩에서 벗어나 점차 전문직 여성들의 패션이 트렌디해지고 있는 것. 따라서 의상 역시 더욱 세련미 넘치면서도 평범하지 않게 보이도록 하자.

겨울 시즌의 핫 아이템인 퍼와 가죽 소재를 활용한 코트에는 더욱 시크해 보일 수 있도록 벨트로 허리를 강조해 연출하거나 때론 블랙을 중심으로 골드나 화이트, 레이스나 시스루가 활용된 의상을 골라 코디할 것을 추천한다.
(의상: 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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