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생이 만든 파이 '무리수라 해도 난 몰라, 난 할 만큼 했어!'

입력 2013-01-16 17:29   수정 2015-09-02 03:42

[라이프팀] 이과생이 만든 파이는 문과생이 만든 파이와 다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과생이 만든 파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과생이 만든 파이 중간에는 π(파이, 원주율)가 큼지막하게 써져 있다. 파이 주위에는 원주율을 나타내는 3.14159265358979…라는 숫자가 빙 둘러싸고 있으며 원주율은 현재 진행형이다. 흔히 파이(π)는 무리수이므로 근삿값 3.14를 사용하지만 이과생은 공간이 허락하는 한, 무리수를 표현할 수 있을 만큼 표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과생이 만든 파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과생 아니랄까봐 전공을 잘 살렸네요", "왠지 이과생이 만든 파이를 먹으면 똑똑해지는 느낌이 날 듯", "이과생이 만든 파이 누가 만들었을까? 문과생은 만들기 버겁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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