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콘티넨탈이 영국의 전장 전문기업 ASL 비전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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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11일(독일 현지시간) 이뤄졌으며, 인수가격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콘티넨탈은 서라운드 뷰 기술을 통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부문을 강화하고, 무인 자동차 기술 개발에 기술을 투입할 방침이다.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로 주변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로 일반적으로 3~5개의 카메라와 전자 처리 장치로 구성된다. ASL 비전은 이 분야의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향후 콘티넨탈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센서, 레이더 기술 등과 서라운드 뷰 시스템을 결합해 인텔리전트 서라운드 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빈 공간이나 사물을 인식하는 기능과 매우 협소한 주차 공간에서 모서리를 인식하는 기능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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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이 회사 랄프 크라머 샤시안전 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분야의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차선 변경, 추월, 어려운 주차 환경 등 복잡한 교통 상황에 운전자가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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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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