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유통전문업체인 유카가 도매전용 사이트 '유카도매(www.ucardome.co.kr)'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카에 따르면 '유카도매'는 전국의 매매상사들에게 비투비(B to B, 사업자간 거래)로 운영하는 도매전용 사이트다. 매일 성능검사를 완료한 실매물을 등록하며, 회원들은 신규 등록되는 자동차에 대한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도매 정찰제를 시행함과 동시에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매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최초 300여대로 시작해 매일 30대~50대를 신규 등록, 향후 1,000대 이상의 매물을 보유할 계획이다. 현재 온오프라인 회원가입을 통해 지속적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매 사이트를 연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까지 소매판매 대상 자동차를 도매가격에 준하는 특가로 제공하는 것. 또한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를 구입한 선착순 20명의 회원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2013 신차①]벤츠, "A클래스가 소형차 판도 바꿀 것"
▶ 건설경기 위축, 덤프트럭 불황은 없나
▶ 자동변속기오일, 10만㎞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