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공개 구혼이 화제다.
최근 MBC뮤직의 감성 뮤직 토크쇼 ‘더 트랙’에 출연한 김원준은 최근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에서 바람둥이 역을 맡고 있지만, 사실 실생활에서 본인은 1등 신랑감이라고 밝히며 공개 구혼을 했다.
이날 김원준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한 여자밖에 모르고, 착하고, 신앙심 좋고, 규칙적인데다가 경제관념까지 뚜렷하다”고 자화자찬을 하며 “지금껏 벌어놓은 것이 있으니 이제는 짝만 만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김원준은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의 무대 뒤 이야기를 밝히며 키스신에 대한 고민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뮤지컬 상대역인 임정희, 이상미, 다나와의 키스신에서 진정성 있게 진짜 키스를 해야 하나 고민했다”라며 “진짜 키스를 하면 나중에 맞는 장면에서 진짜로 때리겠다는 여배우들의 말에 실제로 키스를 하는 것을 포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 공개 구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준 공개 구혼 보니 진짜 연애 안 하나보네. 박소현 씨랑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 “김원준 씨 올해에는 꼭 좋은 분 만나서 장가가세요!”, “김원준 공개 구혼 했으니 이제 여자분들 연락주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원준의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과 그의 삶에 소중한 세 가지 음악을 소개할 ‘더 트랙’은 1월17일 목요일 밤 11시 MBC뮤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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