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아날로그 감성&긍정 마인드를 전하는 명작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이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월9일 개봉한 '빨간머리 앤'이 개봉 7일 만에 20,383명(영진위 통합 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방학 기간, 3D애니메이션 영화 봇물 속에서 유일한 아날로그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
'빨간머리 앤'은 아름다운 시골마을 '그린게이블'에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소녀 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감성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상영 시간대가 대부분 조조 및 오후 상영이지만 앤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2만 여명의 관객들이 '빨간머리 앤'을 보기 위해 극장으로 발걸음 했다.
특히 겨울 방학을 맞아 12월부터 '주먹왕 랄프', '잠베지아', '니코', '파이스토리' 등 쉴틈 없이 쏟아지는 3D애니메이션 홍수 속에서도 '빨간머리 앤'은 아날로그 감성코드를 내세워 어린이 뿐만 아니라 TV시리즈 앤과 동시대를 함께 했던 30대 여성까지 마음을 사로 잡은 것.
긍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앤의 활력과 쏟아내는 명대사는 연초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신선한 자극을 던져주고 있다.
어른들에겐 향수를, 아이들에겐 긍정의 공감을 전하며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2013년 첫 명작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은 우리말 더빙 버전과 자막 버전으로 전국 14개 극장에서 상영, 흥행 순항 중이다. (사진제공: 얼리버드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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