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 사진 김강유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 음이탈 사고가 화제다.
1월17일 강민경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룹 스피드의 데뷔무대 ‘슬픈약속’과 ‘It's over(잇츠오버)’ 무대를 함께 꾸미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강민경은 스피드와 ‘슬픈약속’을 부르던 중 뜻하지 않게 음이탈을 하는 실수를 범했다. 무대가 끝난 후 스피드 멤버들에게 저녁을 사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려 계획했던 그는 미안한 마음에 저녁 식사와 녹음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무대에서 내려온 강민경이 여린 마음에 후배 스피드에게 악영향이 갈까봐 큰 걱정을 하며 ‘진짜 잘하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10번 넘게 연락을 하며 거듭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민경은 내일 있을 무대에서는 더 잘해서 스피드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피드 멤버들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려다가 이런 사고를 겪어 선배님께 오히려 더 죄송하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민경 음이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와주려 했다가 실수라니… 진짜 당황했겠다”, “끝까지 후배 챙기는 모습이 멋있네”, “강민경 음이탈,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상심하지 말길!”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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