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롯데백화점이 1월18일 서울역에 롯데 아울렛을 오픈했다.
서울역 롯데 아울렛은 롯데의 7번째 아울렛으로 그동안 도심 외곽이나 교외에 위치한 다른 매장과 달리 서울 중심부에 들어선 첫 번째 도심형 아울렛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측은 지난해 11월 한화 역사와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의 콩코스백화점 자리에 리모델링, 간판 교체 작업을 벌여왔다.
서울역 롯데 아울렛은 총면전 약 3만7,000㎡규모로 지상2~4층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120여개 브랜드를 3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역점은 하루 유동인구 일평균 40만명, 지하철 1,4호선이 통과하고 시내버스 50여개 정차하며 KTX경부선, 경의선, 도심공항철도 등 국내 교통의 중심이지기 때문에 도심 속 쇼핑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외국 고객들의 유치를 위해 한류 패션으로 유명한 미샤, 오브제 등의 브랜드 매장을 특화시켰으며 모든 안내물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 언어로 제작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갖췄다.
최경 서울역 롯데 아울렛 점장은 “최근 아울렛은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의 확산으로 매년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서울에 처음 오픈하는 아울렛인만큼 서울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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