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예비대학생들의 걱정거리 중 하나는 바로 입학식 코디다.
중학교,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교 입학식에서는 사복을 입어야 한다.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는 첫 날, 설레는 마음을 담은 입학식 룩은 평소보다 두 배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어딘가 2% 부족한 듯한 코디가 고민이라면 향수를 더해보자. 향수 1위 쇼핑몰 오센스 관계자는 “각각의 코디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이 있듯 향수 역시 정장, 캐주얼 등에 따라 어울리는 향이 달라진다. 이를 정확히 파악해 알맞게 매치해준다면 넘치는 센스로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성스러운 정장에는?
데이지의 향을 가득 담은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오 쏘 프레쉬는 여성스럽고 세련된 매력을 강조해주는 향수다. 과일 향이 더해져 사랑스럽고 애교 있는 느낌을 어필할 수도 있다. 여성스러운 코디에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오 쏘 프레쉬를 매치한다면 어떤 남자라도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것.
존갈리아노 팔레즈는 로맨틱한 감성을 지닌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베르가못과 블루베리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으로 시작해 우아하고 깊은 플로럴 향으로 마무리된다.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나는 스무 살의 변화무쌍한 시기에 딱 어울리는 향수다.
▶ 귀여운 원피스에는?
안나수이 포비든 어페어는 소중하고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운 동화 같은 향수다. 레드 커런트의 꽃과 열매가 시원하면서도 로맨틱한 향기를 선사한다. 잔잔하게 묻어나는 프루티는 톡톡 튀는 귀여운 매력도 잊지 않는다.
러브 패스포트 원 러브는 사랑에 빠진 여성의 풍부한 감정과 행복을 전달한다. 오렌지와 카시스의 새콤달콤함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복숭아의 달콤함과 프리지아의 은은함은 사랑에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다. 시더우드와 엠버는 수줍은 기다림의 느낌으로 향을 마무리한다.
▶ 생기발랄한 캐주얼룩에는?
D&G 라이트 블루는 시원하면서도 생크림처럼 달콤함이 돋보이는 향수다. 신선하면서도 상큼한 꽃향기와 앰버의 풍부함이 상쾌함을 전달하고, 시더우드가 해질녘의 바닷가처럼 편안하고 풍부한 감정을 선사한다. 유니섹스 향수로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안나수이 시크릿 위시는 투명한 이슬처럼 빛나는 신비로운 비밀의 향수다. 요정이 날갯짓을 하는 순간의 반짝임같은 마법이 담겨있다. 망고와 멜론 싱그러움, 파인애플의 달콤함, 화이터 시더우드의 부드럽고 매혹적인 향기가 통통 튀는 소녀의 매력을 표현한다.
(사진출처: 오센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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