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악동뮤지션 ‘못나니’가 심사위원들에게 혹평을 얻었다.
1월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본인들의 자작곡 ‘못나니’를 선보였다.
특히 악동뮤지선은 ‘다리 꼬지마’, ‘매력 있어’ 등을 방송을 통해 발표해 히트 시킨 바 있어 이번 무대 또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날 악동뮤지션은 깜찍한 복장과 달리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으며, 눈빛은 흔들리는 모습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지 못했다. 이에 트레이너 양현석은 고개를 떨궜다.
이후 양현석은 “방송 중에 울면 안 되지만 울고 싶을 정도로 억울하다”며 “못나니라는 동영상을 본 사람들이 많을 거다. 그런데 이번 무대에서는 내가 기대하는 분위기의 반의 반도 나오지 않았다. 오늘 술 한 잔 해야겠다”고 심사를 전했다.
또한 박진영은 “두 사람이 곡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 세곡 중 제일 덜 좋았다”고 혹평을 했으며, 보아는 “앞서 발표한 두 곡이 100만 뷰를 넘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하면서 두 사람의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악동뮤지션 ‘못나니’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악동뮤지션 못난이 동영상 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기대했는데 방송에선 살짝 아쉬웠다”, “악동뮤지션은 가수가 아니라 지망생이다. 실패를 통해 성공을 얻는 것이다. 힘내세요”, “악동뮤지션 못난이 무대는 잊고 양현석 씨와 다시 한 번 좋은 무대 만들어 주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양현석은 “좋은 팀을 내가 망친 것 같다”며 다시 악동뮤지션의 매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 아래 이들을 재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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