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가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2013 오토모티브위크)에 참가할 브랜드 및 업체를 2월8일까지 모집한다.
특별관 사무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일 전시회로 치러졌던 오토모티브위크를 서울모터쇼와 통합 개최한다. 이에 따른 올해 서울모터쇼의 전시관 규모는 일산 킨텍스 1, 2관을 모두 사용해 10만2,431㎡에 이를 예정이다.
전시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 전시 '오토서비스코리아'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를 다루는 '더 튜닝쇼'로 구성됐다. 세부 전시 품목은 튜닝카, 커스텀카, 퍼포먼스 튜닝부품, 드레스업 용품, 기타 용품, 액세서리, 정비기기 및 공구, 주유소 설비, 차체수리기기 및 공구, A/S부품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반이다.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회도 열린다. 현재 해외 유력 바이어 참가를 위한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는 게 사무국 설명이다. 참가 업체의 마케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원하는 초청 바이어는 항공권 또는 숙박지원을 병행한다.
또한 참가 업체 편의를 위해 참가 신청를 간소화했다.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2013 오토모티브위크 사무국으로 이메일 및 팩스로 발송하거나, 홈페이지(www.automotiveweek.co.kr)내 온라인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 각 시, 도, 군에서는 업체당 100~400만원의 개별 전시 참가 지원도 준비됐다.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 사무국은 "특별관은 국내 업체의 제품 마케팅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참가업체와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프터마켓 특별관의 전시 일정은 3월28일부터 31일까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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