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근접 실사 연예인에게 없는 이것!

입력 2013-01-22 10:30  


[윤태홍 기자] 초근접 연예인 사진에서 발견할 수 없는 것은 잡티가 아니라 모공이다. 연예인은 빈틈 없는 촘촘한 피부를 자랑한다. 보송보송한 솜털과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모공은 연예인 피부의 필수 조건이다.  

모공은 온도에 예민하다. 여름에는 뜨거운 날씨 때문에 늘어지고 추운 겨울에는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크게 확대된다. 한 번 커진 모공은 자연 축소될 수 없다는 것이 정설. 하지만 대안은 있다. 사시사철 필요한 모공 케어, 베테랑 메이크업 아티스트 장영은에게 물었다. “확 늘어난 모공 조일 수 있을까요?”

● 데일리 케어 “찬물 패팅이 중요해요”

클렌징과 세안시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평소에도 간단히 모공을 관리할 수 있다. 두 번의 클렌징과 이중 세안으로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티슈로 얼굴을 닦고 클렌징 워터를 사용한다.

찬물 세안만으로 피부 탄력과 모공 케어에 굉장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거품이 풍성한 폼 클렌저를 사용한 다음 찬물 세안을 10회 이상 실시한다. 모공은 차가운 공기와 냉수에 수축한다. 모든 세안이 끝난 후 10회 이상 찬물로 패팅하자.

● 스페셜 케어 “모공을 열어 피지를 제거해요”

모공 관리의 첫 단계는 모공을 열어 줌으로써 시작된다. 깨끗하게 세안했다면 가벼운 반신욕으로 모공을 활짝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신욕이 어렵다면 스팀 타월로 대신해도 좋다. 모공을 열어 준 다음 모공 케어 전문 제품을 이용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녹여준다.

모공 속 피지 관리 후에는 모공을 축소시키는 팩을 반드시 사용한다. 일주일에 1회 정도 T존이나 코 부분에 팩을 사용해 피지를 쏙 빼내어 블랙 헤드를 관리한다. 마무리는 역시 찬물로 10회 이상 패팅한다.

● 4단계 케어 솔루션  “모공 전용 제품을 써요”

눈에 띄게 모공이 자리하고 있다면 SNP(에스엔피)의 4단계 모공 관리 솔루션에 돌입한다. 필링젤로 각질을 걷어내고 모공청소 폼으로 노폐물을 제거한 다음, 토너를 사용해 피부결을 정돈하고 화이트닝 소스로 늘어진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인다.

SNP(에스엔피) 모공 수축 라인은 유분과 수분을 조절하여 피부 트러블을 다스리고 진정 효과를 준다. 모공에 덧바르 화이트닝 소스는 미백 효과를 겸한다. 이 밖에도 모공 전문 화장품 포어랩의 포어세범클리어, 포어타이트닝팩이 있다.  

● 모공 케어 필수품 


(왼쪽부터 차례대로) 록시땅 시어 프레쉬 페이스 워터, 오휘 클리어 사이언스 텐더 클렌징 시트, SNP 모공청소 폼, 포어랩 포어 타이트 세럼, SNP 모공 수축토너, 화이트닝 소스/ 도움말 포레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장영은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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