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박신혜 vs ‘차도녀’ 박수진, 누가 꽃미남을 사로잡을까?

입력 2013-01-23 15:45  


[패션팀] tvN ‘이웃집 꽃미남’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신혜와 박수진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열연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어리버리하지만 귀여운 스타일의 박신혜와 차가운 도시여자지만 엉뚱한 매력이 있는 박수진의 패션이 주목받고 있는 것.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두 여배우의 드라마 속 패션을 알아보자.

◆ ‘꽃미남 나를 보호해줘’ 박신혜의 보헤미안 스타일링


이웃집에 살고 있는 꽃미남을 남몰래 사랑하는 고독미 역할로 활약 중인 박신혜는 보헤미안 느낌을 한껏 담아낸 스타일을 연출한다. 그는 주로 따뜻한 톤의 니트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여성스럽고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의 니트 패션은 남성들의 보호본능까지 자극해 새로운 매력을 어필한다.

박신혜처럼 여성스럽고 가녀린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땐 밝은 톤의 니트와 여성스러운 이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러블리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다. 워커, 하이탑을 통해 활동성을 살리고 퍼 디테일이 더해진 모자로 포인트를 주면 보헤미안 패션이 완성된다.

◆ ‘꽃미남이 안 반하면 말이 돼?’ 박수진의 차도녀 스타일링


허당 기질이 넘치는 귀여운 악녀로 변신한 박수진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주로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과 다양한 액세서리 등을 통해 고급스럽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통해 패션지수를 높이고 있다.

박수진처럼 엣지 넘치는 겨울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포인트 컬러아이템으로 디테일을 살리는 것이 좋다. 한눈에 들어오는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 퍼재킷은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여성스러운 라인이 살아있는 니트와 각선미를 살리는 스키니진을 매치한다면 세련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레오퍼드 디테일이 더해진 선글라스, 슈즈를 활용한다면 완벽한 차도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 캡처, 테이트, 예쎄, 페이유에, 햇츠온, 코인코즈, 엔드리브, 에이치커넥트, 톰포드by세원I.T.C, 스타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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