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밝힌 ‘연예인 피부비밀’ 알고보니…

입력 2013-01-25 09:17   수정 2013-01-25 09:17


[최혜민 기자] 메이크업이 잦고 뜨거운 조명아래에서 주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의 피부에 비상등이 켜졌다. 아이돌 그룹과 배우들은 화려하고 짙은 메이크업과 뜨거운 조명 노출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겨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

장시간 강한 조명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피지분비, 땀 등으로 두꺼운 화장이 밀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 메이크업 기초단계부터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손댈 수 없을 정도로 난감한 피부위기가 찾아온다.

최근 브라운관은 HD를 지나서 3D로 진화한 때에 매끈한 피부표현은 보여지는 것이 우선시되는 연예인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자 민감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한꺼번에 불식시키는 듯한 결이 고운 피부를 지닌 아이돌 그룹과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각종공식석상과 방송매체를 통해 매번 색다른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완벽한 피부를 자랑하며 10대들에게는 로망이, 2030 세대에겐 스타일아이콘이 됐다.

공사다망한 스타들의 피부를 책임지는 꽃미남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민철을 만나서 물어봤다. 일촉즉발의 난감한 상황마저도 이들의 피부를 완벽하게 케어하는 그만의 노하우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받았다.

“공들인 메이크업도 순식간에 밀어내는 게 무대조명…”

꽃미남 메이트업 아티스트로 알려진 홍민철은 명성에 걸 맞는 화려한 프로필과 함께 업계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로 통한다. 슈퍼주니어, 달샤벳, 이민기, 김옥빈 등 스타들과의 작업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진태옥 패션쇼의 메이크업을 진행하고 연극, 오페라 등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총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뽐냈다.

그가 전하는 여배우의 피부표현은 여간 깐깐한 것이 아니다. 각질케어부터 수분, 영양공급까지 스텝별로 빼놓을 수 없는 단계들을 모두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 매끈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표현하는 데 중요한 몇 가지 노하우를 전했다.

부드럽고 광채 나는 피부를 원한다면 피부에 묵은 각질부터 제거하는 것이 순서다. 각질이 제거되어야 피부 속 윤기가 드러나는 법이다. “저는 가장 먼저 각질 케어를 한 뒤 메이크업을 시작해요. 최근에는 글로벌 브랜드 필로소피에서 30초 만에 각질을 제거하는 간편한 제품이 출시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각질케어 후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본연의 피부 글로우가 살아나도록 해야…”

각질케어를 했다면 피부가 스킨케어를 받아들이기 위한 최적의 준비를 마친 셈이다. 그렇다면 촉촉한 수분크림으로 피부에 보습을 선사하면 된다. “패드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 수 있어요. 그 다음 촉촉한 수분크림으로 마무리 해야 합니다”

특히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결로 고통받는 겨울철에는 24시간 강력한 보습효과를 주는 수분크림을 사용하면 좋다. “기초메이크업에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피부 본연의 글로우가 살아나 어떠한 메이크업을 연출해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수분 케어에 집중해도 좋다. 또한 수분크림을 선택할 때 전하는 팁으로는 독특한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피부에 사르르 녹아 들듯이 흡수 되는 제품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순수 비타민C 결정체로 탄탄한 마무리 스켄케어가 중요하다”


비타민C는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지닌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아이템이다.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비타민C는 물과 닿으면 산화되는 약점이 있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한 비타민C를 순도 99.8% 농축해 가루형태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항산화 효과가 전달되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그는 “순수 비타민C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자. 메이크업을 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에 맞는 스킨 케어를 하는 것이다”라며 “단계별로 제안하는 스킨케어, 각질케어 팁을 참고한다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눈부신 장밋빛 글로우 스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필로소피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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