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닝 전문 회사 생트로페가 자체 시행한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그 결과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일 오후 3~4시 경에 기력이 급격히 쇠퇴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정점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또한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주말 저녁 파티로 인한 피로가 몰려오는 시간이기도 하다.
설문에서도 여성 10명 중 1명 꼴로 수요일을 가장 피곤한 날이라고 답했고 응답자의 3분의 2는 수요일 점심 이후 기력이 쇠퇴해 슬럼프까지 겪고 있다고 전했다.
주말에 술을 많이 마시는 것과 일요일 밤, 다음 날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잠을 못 이루는 것도 피로의 원인으로 꼽혔다.
생트로페의 한 피부전문가는 "알코올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7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수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주말의 음주의 여파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수면 부족의 여파가 얼굴에 나타나기까지는 48시간 정도 걸려 많은 여자들이 월요일에 잠을 잘 못 이루면 수요일에 늙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 수요일 오후 3시30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듣고보니 그런 듯?", "수요일이 주중 가운데라 그런 듯",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 보니 수요일에 화장 열심히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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