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소이현과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장희진이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속 그녀들이 입은 아이템은 매회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를 만큼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패션 테마는 럭셔리룩으로 각각의 매력에 맞춰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다. 주말 브라운관의 패션 주인공인 두 여배우의 스타일링법을 살펴보자.
■ 소이현, 화려한 청담 레이디룩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한 소이현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2013 완판녀로 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극중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이는 그녀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믹스매치한다. 기존의 청담동 며느리룩에서 탈피, 데님 소재에 레드 스키니진을 매치하는가하면 청아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컬러 캐시미어 코트와 와인 컬러의 레이스 원피스를 매치해 도도하면서 섹시한 느낌을 준다.
1월19일 방송에서는 속살이 비치는 화이트 컬러 시스루 블라우스와 심플한 블랙 스키니진, 레오파드 펌프스를 매치해 트렌디한 청담동룩의 진수를 보였다.
소이현 스타일링팁은 컬러감있는 의상을 선택하되 슈즈는 블랙, 그레이와 같은 모노톤을 선택하는 것. 또한 의상 컬러가 무채색이라면 레오파드와 같은 과감한 패턴의 슈즈를 매치, 포인트를 주는 것이 스타일링 노하우다.
■ 장희진, 모던한 트렌디 커리어룩
극중 변호사로 지적인 커리어우먼으로 열연하는 장희진은 2030대 여성들에게 패션 교과서가 되고 있다.
장희진은 여성스러운 프린트가 돋보이는 아우터, 블라우스를 선택, 커리어가 돋보이는 베이직함과 트렌디한 느낌을 더해준다.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하운드투스 체크, 플라워 프린트를 주로 활용하는데 이때 브라운 컬러 스틸레토 힐을 매치, 도도한 커리어룩에 페미닌함을 더해준다.
이너웨어는 모노톤의 기본 실루엣으로 통일하고 가방, 슈즈는 디테일이 절제된 디자인을 선택, 아이템간의 강약 조절이 뛰어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 앨리스’, KBS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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