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사회공헌 단체인 BMW 구겐하임 랩이 인도 뭄바이에서의 도시 연구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BMW 구겐하임 랩은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과 BMW 그룹이 공동 창설한 단체로, 현대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를 알아보고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는 온라인 포럼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과 베를린에 이어 세 번째 도시인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해 12월9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진행됐다. 디자인 프로젝트와 여행, 대화, 워크샵, 영화상영 등 165개의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관계자와 관람객 등 2만3,861명이 참가했다.
BMW 구겐하임 랩은 바우 다지 박사(Dr. Bhau Daji)와 협력해 뭄바이 현지에서 '나=우리'라는 주제로, 2,000만명의 뭄바이 사람들이 개인과 공동체의 균형을 맞추는 데 필요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미트 인 더 미들(Meet in the Middle)', '브리징(Bridging)', '시티 드림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공유했다. 뭄바이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는 오는 가을, 뉴욕의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전시회에서 소개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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