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vs 박탐희, 같은 옷 다른 느낌 “미친존재감 폭발”

입력 2013-01-28 09:00  


[박윤진 기자] 본격적인 악녀의 모습으로 변신한 tvN 드라마 ‘유리가면’의 서우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SBS 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의 박탐희가 같은 아이템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유리가면’에서 서우는 타이트한 미니 드레스와 실버 클러치 그레이 톤의 풍성한 퍼를 걸쳐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악녀의 이미지대로 몸의 바디라인을 충분히 살리는 드레스에 가볍게 퍼 재킷을 럭셔리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풍겼다.

반면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박탐희는 브론즈 컬러의 퍼 재킷을 착용했다. 블랙과 화이트의 믹스 니트를 이너로 착용해 범접할 수 없는 도시 여자의 아우라를 풍겼다.

드라마 속 서우와 박탐희가 착용한 퍼 재킷은 디에스모피 제품으로 알려졌다. 하이 퀄러티의 내추럴 실버 폭스를 사용해 폭스의 볼륨감을 강조했고 짧은 기장의 소매로 레트로한 감각을 표현한 크롭트 재킷이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 다 한 럭셔리하네”, “크롭트 스타일이 독특하다”, “스타일링 때문인가 서우 이미지가 더 무서워 보임”, “내 사랑 나비부인 요즘 완전 흥미진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유리가면’, SBS ‘내 사랑 나비부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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