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종영 소감, 모든 촬영 마치고… “행복했지만 허전하다”

입력 2013-01-28 22:42  


[김민선 기자] 이지훈 종영 소감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월27일 배우 이지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의 모든 촬영이 끝났다. 행복했다. 허전하다. 음. 이별하니까 또 다른 만남이 있겠지!”라는 종영 소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모든 제작진, 감독님, 선배 배우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오이지 사랑해. 팬 여러분도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는 인사말을 덧붙이며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훈을 비롯해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 중인 곽정욱, 이이경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오정호, 이이경, 이지훈 역을 맡은 이들은 일명 ‘오이지’라 불리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지훈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지막이란 게 믿기지 않는다”, “이지훈 종영 소감 보니 갑자기 허전해지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학교 2013’은 1월28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출처: 이지훈 트위터, KBS ‘학교 201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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