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머리를 컷트하고 난 후 더욱 아름다워진 여배우들이 있다. 바로 고준희, 소이현, 공효진 등. 그들은 단발머리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더하여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시즌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럽고 한편으로는 시크하기까지 한 단발머리를 시도해보고 싶다면 다음에 주목해 보는 것도 좋다.
그들의 단발머리에 가장 핵심 포인트는 바로 흐르듯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으로는 연출하기 어려운 느낌을 살린 단발 웨이브 스타일링 방법과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관리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 단발 웨이브, 컬링이 중요해
단발 머리에는 웨이브 발롱 펌 연출 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끝부분에 약간의 층을 낸 머리에 아이론을 이용해 웨이브를 넣은 머리로 생기 있고 발랄한 매력을 살릴 수 있으며 통통한 계란형 얼굴에 잘 어울린다.
볼륨감 있는 C컬 단발 웨이브 연출하기
STEP 1 집게핀으로 양을 조절하여 모발 섹션 나눠주기
STEP 2 적당량의 모발을 잡은 후 모발 중간부터 웨이브 시작
STEP 3 스타일러로 모발의 아랫부분만 컬을 안쪽으로 회전시켜 주기
STEP 4 모발 끝은 2초 정도 열을 가한 후 스타일러를 수평으로 빼 주기
STEP 5 따뜻한 모발 끝을 손으로 잡아주면서 천천히 식혀주기
▶ 단발 웨이브에 효과적인 롤링 스타일러
보다 효과적인 컬링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일반 스트레이트 스타일러보다 롤링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볼륨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링이 가능하여 웨이브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적격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머리 끝 부분을 실린더기에 말아 감은 후 머리 끝이 원형 실린더 위에 계속 유지되게 3~5초 정도 멈춰주기만 하면 탱글탱글한 질감의 컬링 연출이 가능하다.
재클린의 롤링 스타일러는 쉽고 간편한 웨이브 헤어 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이얼로 1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모발 손상 정도나 굵기, 원하는 컬의 정도에 따라 빠르게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 강한 곱슬 모의 경우 180도 이상의 온도로, 손상모는 150도 이하로 조정해 머릿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사용해 헤어를 연출하면 된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 앨리스’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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