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컴이 케이블 매립형 블랙박스 '뷰게라 VG-10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네비컴에 따르면 새 제품은 케이블을 매립하는 '히든와이어' 기술을 적용, 깔끔한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최종 영상 저장장치를 2개 적용해 충격 발생 전후 10초 단위의 녹화영상을 정확히 녹화한다.
떨림 방지 기능으로 화면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차내 또는 제품 내부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자동전원차단기능', 움직임이 포착되는 순간 자동으로 영상 녹화를 시작하는 '동작감지기능' 등을 적용했다. 자동차 배터리 보호를 위한 뷰셉터 저전압 차단 장치는 선택 품목으로 제공한다.
이 회사 전경구 부장은 "신제품은 블랙박스의 가장 큰 단점이자 한계로 지적된 케이블을 매립함으로써 소비자 편의를 개선했다"며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는 카네비컴은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블랙박스 등 자동차 첨단장비를 개발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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