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임수향이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1월29일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측은 두 팔이 허공에 묶인 채 북한 인민군들에게 둘러싸여 고문을 당하고 있는 임수향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번 ‘아이리스Ⅱ’에서 김선화(김소연)의 동생 김연화 역을 맡은 임수향. 그는 물에 흠뻑 젖어 흐트러진 머리칼과 피범벅이 된 얼굴에도 두려움은커녕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영하의 날씨에 진행됐으며 임수향은 민소매 차림에 계속되는 물세례를 받아내는 고충을 겪어 지켜보는 제작진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힘든 촬영이었음에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감정선을 놓지 않으려 몰입하는 모습에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며 “시청자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임수향의 재발견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헝가리, 캄보디아 등지를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비주얼과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 액션으로 브라운관을 압도할 한국형 첩보멜로액션 드라마 ‘아이리스Ⅱ’는 ‘전우치’ 후속으로 2월13일 첫 방송 될 계획이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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