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가 매립형 내비게이션 소프트맨 S582V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새 제품은 자동차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장착이 가능한 맞춤형 내비게이션이다. 모니터와 본체가 분리돼 깔끔한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한다.
제품 구성은 8인치 LCD모니터와 본체, 외부기기 연결이 가능한 SD박스로 이뤄졌다. 매립 시 장착이 쉽고, 차종에 상관없이 자동차 본연의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독자적인 음성인식 기술도 적용했다. 한국어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200만 개의 단어를 인식하며, 주행 시에도 90% 이상의 인식률을 보인다.
2.12㎓급 고성능 CPU를 탑재해 풀 HD 영상 멀티태스킹 시 처리속도를 향상시켰다. 또 시스템과 지도를 동시에 여는 듀얼 부팅 시스템을 채택했다. 여기에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티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티펙이 수신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SMT(스마트 트래픽) 기능을 지원한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50만 원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쉐보레, 트랙스 1.7ℓ 디젤 내수 투입 안한다
▶ 신설되는 인제 서킷, 사용료 놓고 신경전 치열
▶ [기획]미끄러운 도로 움켜쥐는 구동방식 '4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