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프린트 백팩으로 스쿨룩 종결자 변신!

입력 2013-01-30 19:59  


[패션팀] 매일 아침 옷을 선택하는 문제는 더이상 직장인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이할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줄 아는 요즘 학생들은 사소한 것 하나에도 예민하다. 특히 학생들에게 가방은 스쿨룩을 완성하는 패션이기에 가장 많이 신경쓰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새학기가 다가오면서 다양한 컬러와 소재, 디자인의 백팩들이 출시되었다. 더욱 가벼운 소재와 컬러풀한 프린트로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백팩의 트렌드를 알아보자.

▶화려한 실사 프린트 백팩


이스트팩에서는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를 더한 백팩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솔리드 컬러의 백팩에서 벗어나 더욱 특별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10대는 물론,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캐주얼 백팩으로도 제격.

새롭게 출시한 리틀 프레리 라인의 백팩은 생동감 넘치고 컬러가 살아있는 플라워프린트의 산뜻함으로 여학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함께 출시된 오버익스포즈 라인은 필름에 투영된 실사에 이미지를 이용한 프린트가 돋보이며 단조로운 책가방에서 벗어나 시각적인 볼거리로 창의력을 더해준다. 등쪽과 스트랩에 패드처리로 착용감이 우수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비비드 컬러패턴의 백팩


솔리드 컬러부터 간결하고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 다양한 무드에 스퀘어 체크로 이루어진 체크 프린트 패턴 등도 여전히 인기다.

키플링 백팩을 대표하는 조에슈 라인은 러블리한 컬러에 레오파드 프린트가 돋보이는 깔끔한 컬러의 백팩을 출시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디자인에 새로운 패턴의 컬러를 더해 선보인 이 제품은 두꺼운 어깨 패드와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사로잡은 아이템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공항 패션 등을 통해 연예인의 백팩 착용이 증가하면서 10대들이 제품을 고르는 눈도 높아지는 추세다. 기존의 백팩보다 더 튀고 독특한 백팩을 원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백팩 제품에서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컬러가 사랑받는 요즘, 트렌드를 더한 백팩들로 스타일링에 멋을 더하자. (사진제공: 이스트팩, 키플링)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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