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윤종신이 ‘환생’ 금지곡 사연을 고백했다.
1월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한동준이 “기독교 방송 DJ와 불교 방송 DJ를 모도 해봤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에 MC윤종신은 “내가 기독교 신자인데. 내 히트곡 ‘환생’이 기독교 방송에서 한 두 달간 금지 당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MC윤종신은 “환생이 윤회의 의미라서 그랬다”며 “영생으로 했어야 하는데”라고 방송 금지 이유를 재치 있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 이후에 제 노래가 그런 의미가 아닌 것을 알아서 방송 금지 처분을 풀었다. 민감한 시기였다”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환생 금지곡 사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환생 금지곡 사연 완전 웃기다”, “요즘에는 그런 것 구분 없이 내보내는 것 같던데”, “윤종신의 환생 금지곡 사연 대박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동준은 불교 방송에서 낚시 이야기를 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으며, 홍경민은 뮤지컬 ‘원효’를 하던 시절 불교 방송에서 대우를 받은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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