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신상] 날씨와 패션을 한 번에 사로잡는 환절기 스타일링 노하우!

입력 2013-02-02 04:51  


[패션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일주일 안으로 다가왔다. 백화점에는 벌써부터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의 패션 아이템들이 넘쳐나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전히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둡고 짙은 컬러의 아우터를 벗어 던지지 못하는 패셔니스타들을 대상으로 환절기 패션을 준비해야할 시기다.

밝은 톤의 의상으로만 멋을 내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운 이때, 날씨와 스타일을 모두 잡기 위한 환절기의 패션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화려한 컬러의 백으로 환절기 패션 감각 UP!

연일 계속되는 매서운 추위로 어쩔 수 없이 어두운 색감의 아우터를 선택해야 한다면, 화려한 컬러의 핸드백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자. 이태리 감성의 패션브랜드 브루노말리에서는 S/S시즌을 맞아 데일리 U백을 선보였다.

파스텔 톤에 브루노가죽을 사용한 쇼퍼백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일 들고 다녀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 직선과 곡선의 절묘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데일리 U백과 톤다운된 아우터와의 믹스앤매치로 더욱 페미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화려한 컬러로 구성된 백이 부담스럽다면 쿠보백을 추천한다. 감각적인 바디 컬러에 대비되는 이그조틱 뱀피포켓의 컬러 조합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여 패션 감각을 드러내기에 제격이다.

▶컬러가 조합된 아이템으로 이국적 분위기를 살리며 기분도 UP!

환절기의 패션 아이템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성들의 구두다. 겨울동안 긴 부츠 속에 감춰져있던 다리를 슬림하게 드러내는 것. 브루노말리는 매력적인 컬러 블록 디자인이 돋보이는 슈즈를 선보였다.

직선적인 면분할로 현대적인 감각을 주고 3가지 컬러가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조화가 시크함을 더해준다. 단일 컬러가 아닌 컬러 조합이 주는 매력이 있어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린다.

트렌드세터라면 앞서가는 패션 감각으로  환절기를 산뜻하게 보내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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