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013년형 쉐보레 캡티바를 내놨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신형 캡티바는 핑크 레드 LED 후미등, 도어스커프 오션블루 조명을 더했다. 또 사각형 듀얼 머플러와, 기존 5스포크에서 10스포크로 변경한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여기에 로터리 타입 시동버튼, LCD 디스플레이, 듀얼 존 에어컨 시스템, 뒷좌석 시트쿠션 및 등받이 열선, 크루즈컨트롤 등을 더했다.
엔진은 2.0ℓ 및 2.2ℓ 디젤을 얹었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다. 특히 변속기는 새로운 방식의 가변 솔레노이드 제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엔진 성능을 넓은 영역에서 고르게 전달하고 소음을 줄였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0ℓ 디젤(2WD) LS 2,728만 원, LS 프리미엄 2,798만 원, LT 2,942만 원, LT 프리미엄 3,093만 원이다. 2.2ℓ 디젤(4WD)은 LT 3,285만 원, LT 프리미엄 3,445만 원, LTZ 3,576만 원이다.
한편, 2013 올 뉴 캡티바 사전 계약자는 주유비 10만원 및 12만원 상당의 썬팅 쿠폰이 제공되며(3월 31일까지 출고 시), 추첨을 통해 리조트 숙박권과 아이패드미니 등도 주어진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현대차, 제네시스 다이나믹 판매 돌입
▶ 르노삼성차, 평생 무료견인제 본격 가동
▶ 기아차, 2013년형 K시리즈 모두 선보여
▶ 현대·기아차, 1월 중국서 역대 최대 판매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