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박인환과 리지가 ‘아들 녀석들’ 코믹 커플로 떠올랐다.
2월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에서는 민기(류수영)와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가는 유리(리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민기의 아버지 원태(박인환)를 만나 최대한 잘 보이려 노력했고 덕분에 좋은 인상을 얻어 함께 식사까지 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유리는 자신의 나이를 “6학년 2반”이라고 표현하는 원태의 말에 자지러지게 웃으며 지나치게 과한 반응을 보였고, 이후엔 “정말 동안이세요” 등의 아부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척척 장단을 맞춰주는 유리 덕에 기분이 좋아진 원태는 “젊은 시절 여자들이 추운 데서 떨며 날 기다렸다”는 허풍도 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유리는 뒤늦게 나타난 정숙(나문희)으로 인해 쫓겨나는 망신을 당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원태가 이제는 자신의 편이라 확신하게 됐다.
한편 유리의 존재를 무시하던 민기가 최근 그를 감싸는 말을 자주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40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아들 녀석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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