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오열 '엠보키' 최후의 1인 뽑으며 결국‥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입력 2013-02-03 11:24  


[안경숙 기자] 서인영 오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2월1일 방송된 Mnet '보이스 키스'에서는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됐다.이날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서인영, 윤상, 양요섭 각 코치 팀에서 3명씩 총 톱9가 무대에 올랐다.

서인영의 팀에는 김초은·허성주·김민경이 올라 서인영의 ‘애니모어’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른 그들은 서인영의 바람대로 완벽한 호흡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해 냈다. 이를 본 윤상은 “첫 무대부터 놀랐다”고 평했고, 양요섭 역시 “초원이 팬이다. 늘 응원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최후의 1인을 뽑아야 하는 서인영은 “너무 기대 이상이고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심각하게 봐서 말을 못하겠다. 너무 뿌듯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후 큰 고민 끝에 한숨을 깊게 내쉬더니 “제가 선택한 보이스는 허성주입니다”이라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서인영 오열에 네티즌들은 “서인영 오열? 서인영 우는 모습 처음 보는 것 같다”, “다 잘하는데 최후의 1인을 뽑아야 하는 심정이 어떨까..”, “서인영 오열까지..서인영 다시 봤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엠넷 ‘보이스 키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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