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 로 효과 높이기!

입력 2013-02-04 05:52   수정 2015-09-07 11:22

[김혜지 기자] 성격에 따라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성격이 개인의 생활과 습관에 영향을 주는 만큼 다이어트 방법에도 차이를 둬야 한다.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의지력은 강하지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독서나 영화 감상처럼 정적인 행동을 좋아한다. 갑작스러운 외출은 꺼리는 편이며 이런 타입은 계획성 있게 행동하고 실천하는 편. 하지만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타입에게는 두 가지 식단과 걷기 운동을 권한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인 두부는 적은 양으로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섬유질 함량이 높은 고구마로 식단을 구성한다. 칼륨과 식물성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걷기로 가볍게 시작한다. 일주일에 3번 30분 걷기를 네 달간 꾸준히 할 경우 체지방을 13% 이상 감소할 수 있다. 걷는 것은 온몸의 근육을 자연스럽게 이완해 유연성을 기를 수 있으며 겨울에도 관절과 근육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호기심이 많고 재밌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틀에 박힌 생활 패턴을 지겨워하고 악착같이 목표를 쫓지 않는다. 이런 타입은 지루함을 느끼기 전에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평소 섭취하던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반식 다이어트가 효과적이다. 특히 반식은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요요 현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대신 반식 중에는 아침은 거르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신다. 우유로 칼슘을 보충하고 오이와 당근 등 야채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운동 역시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즐길 수 있는 복싱이 제격이다. 상체를 움직여 허리와 배의 군살을 빼고 빠른 스텝으로 다리 라인을 정돈한다. 여기에 강한 펀치 동작으로 팔의 군살을 제거하고 탄력 있는 라인을 만든다. 복싱은 체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과 전신 근육을 쓰는 무산소 운동을 결합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은 집중력과 몰입도가 높은 유형이다. 이런 사람들은 기간을 정해두고 집중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일간 사과를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권한다. 사과는 체내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 몸 속을 깨끗하게 만든다. 체중 감량, 노폐물 배출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는 것.

과식이 습관인 사람들은 사과 다이어트로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복감이 들 때 스프, 주스 등으로 조리해서 먹어도 좋다. 위장이 예민해진 상태일 경우 카페인이 든 녹차와 커피는 피한다.

운동은 줄넘기를 추천한다. 줄넘기는 전신 근육을 모두 자극해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손, 발의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줄넘기 같은 운동을 협응성 운동이라 부른다. 이런 운동은 민첩성과 유연성, 지구력, 순발력 등 다양한 신체 지배력을 길러준다. 지속적으로 리듬감 있게 뛰는 동작은 뼈의 증골 세포에 자극을 줘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성인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엄마 뽀뽀, 아이를 위협한다?
▶이제 ‘펀(FUN)’한 화장품이 대세!
▶[유행 예감] 비타민 화장품, 다시 뜬다!
▶뷰티 멘토 유진이 꼽은 ‘2013 헤어트렌드’
▶13학번 새내기를 위한 ‘완벽’ 클렌징 강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