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오연서 “연기만큼 패션센스도 만점!”

입력 2013-02-04 06:49  


[패션팀]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나공주 역으로 열연중인 오연서의 패션이 화제다.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40회에서 오연서가 이장우에게 사랑고백을 취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오연서는 블랙 스키니진에 체크 무늬 니트를 입고 머스터드 색상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매치하여 스타일을 뽐냈다. 여기에 퍼플컬러와 베이지로 물결무늬 패턴이 들어간 머플러를 착용하여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오연서가 착용한 코트는 기본 H라인으로 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칼라의 토끼털은 탈부착이 가능하며 딱따구리 와팬은 귀여움을 더한다. 오연서가 선보인 니트, 코트, 머플러는 모두 더틸버리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 패션 관계자는 “이번 겨울 패션 트렌드에서 단연 돋보이는 컬러는 비비드다. 그러나 강렬한 레드나 옐로우 등 눈부시게 선명한 컬러 보다는 채도가 한층 낮아진 버건디나 머스터드 등의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컬러는 무채색 일색인 겨울 패션에 경쾌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세련된 룩을 완성하기에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연서 너무 예쁘다”, “얼굴만큼 패션 감각도 좋네~”, “오연서라서 가능한 코트핏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오자룡이 간다’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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