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인제오토피아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공동으로 슈퍼포뮬러 한국전 참가자 후보 3인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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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피아에 따르면 지난 1월25~30일까지 공개 서류 신청을 통해 김동은(인제오토피아), 정의철 (DM레이싱), 최해민 (F1파일럿닷컴) 등 3명을 선발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들은 오는 7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경주장에서 포뮬러 머신 적응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가장 성적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 명이 슈퍼포뮬러 한국전의 선발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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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된 선수는 8월2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슈퍼포뮬러 한국전 참가를 위해 여름부터 대회 출전용 경주차로 두 달간 특별 훈련을 받는다. 탈락된 나머지 두 명의 선수도 3월부터 인제오토피아가 진행하는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내년 시즌 슈퍼포뮬러 드라이버로 선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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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포뮬러는 과거 포뮬러 닛폰으로 알려진 일본의 간판 모터스포츠 시리즈다. 경주차에는 배기량 3,400㏄급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00마력과 최고 시속 300㎞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600마력급 포뮬러 경주차를 경험한 드라이버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수준의 한국인 레이서를 발굴·육성한다는 게 인제오토피아측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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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피아는 "참가 신청한 선수들이 모두 우수한 기량을 갖추고 있어 3명을 선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선발될 1인 외에도 우수한 기량을 갖춘 드라이버들을 발굴해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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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제오토피아는 8월 슈퍼포뮬러 한국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2014년에는 2명의 한국 드라이버가 2대의 경주차로 슈퍼포뮬러 전 경기에 참가하는 풀 시즌 팀을 구성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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