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커밍아웃 후회 "신마저 날 버린 느낌" 답답함 토로

입력 2013-02-04 10:03  


[안경숙 기자]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2월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탤런트 홍석천은 “커밍아웃을 후회한다”고 발언해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케 했다.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으로 예능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석천은 요즘 자신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이 있다며 성소수자들을 위한 상담가가 되어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홍석천은 밤잠까지 설칠 정도로 아픔을 나누는데 힘을 쏟고 있다며, 커밍아웃한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편견과 오해에 대한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자신이 가장 외롭고 암흑 속을 헤맬 때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에서조차 편견으로 인해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며 “신마저도 나를 버렸다”는 느낌에 너무나 고통스러웠다고 고백을 해 보는 이들을 눈물 짓게 했다는 후문.

홍석천 커밍아웃 후회에 네티즌들은 “난 홍석천 좋은데 그 심정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요~”, “홍석천 커밍아웃 후회 자신이 원해서 선택한 게 아니라 마음 아프네요”, “홍석천 커밍아웃 후회 사회의 편견 이제는 바꿀 필요가 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홍석천의 모든 이야기는 2월4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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