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전국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많은 이들이 스키장을 찾고 있다.
스키장을 찾는 여성이라면 스타일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언제 어디서라도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성의 마음이기 때문.
고글과 스키복으로 완전 무장을 하더라도 언제나 포인트는 눈에 띄기 마련이다. 2013년 겨울, 스키장을 수놓을 그림 같은 아름다움이 자랑하고 싶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 스키복, 컬러와 패턴에 신경 써라
사진출처: bnt뉴스 DB
흰 눈이 시야를 덮은 스키장에서는 어두운 색상보다는 컬러풀한 색상을 입는 것이 화사해 보인다. 평소 도전하지 못했던 밝은 컬러에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비비드한 컬러나 패턴이 많은 스키복을 선택하면 톡톡 튀는 매력을 자랑할 수 있다.
스키복은 기본적으로 상의와 하의의 컬러나 톤을 맞추는 것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꼭 맞춘 듯 딱 떨어지는 컬러가 싫다면 아우터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살짝 화려한 색상이나 패턴이 들어있는 디자인을 선택해 개성을 표현하도록 하자.
평소 스키니를 즐겨 입는 여성은 스키복을 선택할 때도 딱 달라 붙는 바지를 찾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포기하도록 하자. 스키복은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두툼한 제품이 가장 좋다. 활동성을 높이고 싶다면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 헤어, 볼륨을 잃지 마라
스키장 하면 바람에 흩날리는 긴 생머리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는 추천하지 않는다. 아무리 찰랑찰랑한 생머리라도 바람에 날리고 먼지가 묻다 보면 엉켜버리기 십상이다. 비투와이 관계자는 “품이 넓은 스키복에는 볼륨감 있는 웨이브 헤어가 잘 어울린다. 활동적이고 발랄한 느낌을 더해줘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적격이다”라며 웨이브 헤어를 추천했다.
1. 약 5cm 가량의 모발을 수평으로 잡은 뒤 스타일링기 바깥쪽으로 돌려 감는다.
2. 모발을 잡고 3초에서 5초 가량 기다린다. 이 때 스타일링기 기울기는 45도를 유지한다.
3. 오른쪽 모발도 왼쪽과 같은 방식으로 웨이브를 연출해준다.
4. 손가락을 이용해 살짝 빗질을 해주면 더욱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완성할 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 웨이브를 넣어도 좋지만 모자를 쓸 것을 고려한다면 중간지점부터 웨이브를 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포츠를 즐길 때는 양 갈래나 한 쪽으로 묶어주면 모발의 볼륨이 살아 예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겟잇뷰티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비투와이 밤쉘을 사용하면 초보자도 간단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클립이 없는 봉 형태로 봉에 머리를 감고 풀어주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웨이브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기울이는 각도와 사용법에 따라 자연스러운 웨이브에서부터 물결 웨이브까지 각양 각색의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도 밤쉘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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