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음영 연출 TIP “아름다움을 살려라”

입력 2013-02-06 11:39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슬기 기자] 얼굴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여배우 음영 연출 팁이 인기다.

최근 여배우들 사이에서 누드 메이크업이 인기다. 단순히 옅은 화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서 피부표현을 더욱 세심하게 하는 것. 특히 얼굴에 빛을 내 윤곽을 뚜렷이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배우들의 음영 연출 팁은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 표현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운 피부는 여성을 더욱 매력있게 만든다. 깊이 있는 수분감이 자연스럽게 얼굴을 빛내주기 때문.

특히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겨울에는 메이크업이 들뜨기 쉽다. 이에 기초 보습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수분감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 잘 흡수되도록 펴 발라준다. 파운데이션 제품 역시 수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한다. 얇고 꼼꼼하게 바른 뒤 피부에 잘 도포되도록 충분히 두드려준다.

▶ 깊은 눈매 강조가 포인트

음영 메이크업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아이섀도우다.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를 사용해 연출하면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

섀도우를 사용할 때는 눈두덩이 전체에 자연스럽게 펴 바른다. 색이 진한 만큼 금방 착색이 되므로 손을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이후 젤 타입의 블랙 라이너를 사용해 또렷한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이후 펄감이 섞인 펜슬로 언더까지 꼼꼼하게 완성한다. 섀도를 언더와 눈 꼬리에도 살짝 발라주면 더 깊은 눈매가 연출된다.

▶ 자연스러운 치크로 차분함 강조

눈매로 충분히 포인트를 준 만큼 치크는 톤 다운된 느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누디하게 표현하거나 생략하는 것도 좋다.

톤 다운된 컬러를 사용해 원하는 부위에 가볍게 터치해 섀딩해준다. 어두운 피치컬러나 브라운톤의 블러셔로 치크나 하이라이팅을 주면 과하지 않으면서 혈색 있는 메이크업으로 연출할 수 있다. 누디한 컬러에 펄감이 약간 가미된 제품을 선택하면 은은하게 빛나는 립 메이크업이 완성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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