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한채영이 KBS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톡톡 튀는 컬러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광고 회사 AE 고아리 캐릭터로 분한 한채영은 극 초반부터 자신의 꿈을 위해 과거마저 버리는 야망가득하고 도도한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에 걸맞은 세련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속 한채영은 핑크, 레드 등 컬러감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이며 평범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데 2회 방송에서도 역시 강한 그린 컬러의 수트로 임팩트 있는 인상을 남겼다.
커리어우먼의 대표 아이템으로 인식되는 재킷과 팬츠를 비비드한 그린 컬러로 매치했는데 여기에 모던한 블랙 컬러 웨지힐로 너무 가볍지 않은 느낌을 완성했다. 여기에 옷과 보색인 오렌지 컬러의 빅 사이즈 토트백으로 컬러에 컬러를 매치한 과감함도 엿보였다.
극 중 한채영의 스타일링에 등장한 백은 브루노말 리가 2013년 새롭게 선보인 쿠보포켓. 비비드한 컬러를 한톤 다운시킨 부드러운 컬러 가죽과 이그조틱한 뱀피 패턴 포켓 디테일이 유니크함을 선사한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에 미친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삶을 그리며 광고계의 24시를 생생히 그리는 드라마다. (사진출처: KBS ‘광고천재 이태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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