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대체 어디까지 진화할까?

입력 2013-02-08 09:35  


[이형준 기자] 영원한 스테디셀링 아이템, 데님의 무한변신이 시작됐다.

트렌디세터들의 필수 아이템이자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데님이 이번 시즌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 스타들의 사복 패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최근 데님에서 한차원 업그레이된 新개념의 팬츠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박 디테일이나 펀칭, 큐빅, 리얼 스키니 라인 등 유니크한 라인을 자랑하는 씨위진은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과 국내외 유명 패션피플에게 사랑받으며 이번 시즌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화하고 있는 데님, 이번 시즌 탄력 받은 씨위진 데님 라인을 집중 탐구해봤다.

◆ 데님 新트렌드 “주객전도?”


화제가 되고 있는 씨위진은 고급 이태리 패브릭의 사용과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해 완성된 높은 퀄리티, 여성의 곡선적인 몸매와 움직임을 고려한 고도의 테일러링, 고피팅감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패턴 아이템이 패션피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포켓이나 애플힙 부분에 패턴이 가미되었던 예전과 달리 데님을 뒤덮을 정도의 빅 프린팅이 가미되 일명 ‘주객전도’ 팬츠라 불리고 있다.

패턴의 면적이 데님보다 더 넓은 이 빅 패턴 아이템은 코디하기 어려운 겨울철 패션에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또한 플라워, 도트, 빈티지, 금박, 은박, 페인팅 등 그 종류도 다양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도 제격이다.

◆ 데님 맞아? 어디서든 시선집중!


데님의 형태만 갖췄지 소재나 분위기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새로운 데님 아이템도 등장했다. 예전에도 데님 프린팅이 가미된 레깅스 정도는 있었지만 아예 신소재로 이루어진 리얼 스키니 형태의 데님은 헐리우드 스타를 중심을 국내에도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판 소재와 골드, 실버 컬러로 이루어진 유니크 팬츠. 씨위진에서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이 데님은 튀는 디자인과 달리 원피스나 캐주얼룩, 스트릿 등 다양한 패션에 활용할 수 있어 기능성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

이런 유니크한 씨위진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진 편집샵 니노셀린. 니노셀린은 레이븐 데님과 씨위 브랜드를 소유한 New Crew Production Corp이 직영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 데님 스토어다. 한국, 일본, 중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의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도 잇 아이템으로 통하고 있다.

한편 최근 오픈한 니노셀린의 ‘쇼룸&까페’는 새로운 형태의 편집샵으로 가로수길을 오고가는 패션피플에게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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