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개성있는 ‘스트리트 패션’ 따라잡기

입력 2013-02-08 10:07  


[윤희나 기자] 과거 단순히 길거리 패션에 불과했던 스트리트 패션이 이제 가장 핫한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패션피플의 스타일리시한 길거리 패션이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스트리트 패션의 가장 큰 매력은 각 개인의 개성에 맞춘 특별한 스타일링과 다양하고 유니크한 콘셉트에 있다. 

스타들 역시 일상복에서 개성있는 스트리트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패셔너블한 일상복은 스타들을 단번에 패셔니스타로 입증시켜준다. 펑키룩부터 캐주얼한 룩까지 스타들의 톡톡 튀는 스트리트 패션을 엿보자.

◆ 펑키룩, 가죽으로 개성있게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적인 스타일 중 하나로는 펑키룩을 꼽을 수 있다. 

거칠고 강렬하지만 톡톡 튀는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펑키룩은 스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펑키룩을 연출하는데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가죽. 가죽재킷부터 스커트,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은 시크한 펑키룩을 표현하는데 제격이다.

시즌 트렌드인 가죽 스커트는 걸리시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모델 한혜진은 옐로우 컬러 티셔츠에 가죽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 발랄하면서 펑키한 룩을 완성했다.

◆ 빈티지룩, 데님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반항적인 이미지의 빈티지룩은 개성넘치는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올이 풀린 데님이나 프린트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데님은 그 자체만으로 내추럴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에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스타일 감각을 더할 수 있다.

박시한 데님 재킷은 찢어진 핫팬츠나 유니크한 프린트의 티셔츠, 스니커즈 등과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포미닛의 현아는 인디고 데님 재킷에 화이트 핫팬츠, 모자를 더해 발랄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 상큼 발랄 캐주얼룩


자연스러움이 멋인 스트리트 패션에서 캐주얼 스타일은 빼놓은 수 없다.

하지만 캐주얼룩은 자칫 너무 평범하고 밋밋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간의 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자나 주얼리와 같은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도 한 방법. 특히 봄 시즌에는 핑크, 옐로우, 블루 등 비비드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도 패셔너블하다.

루즈 핏의 비비드 컬러 니트에 짧은 팬츠를 레이어드하고 핫 유행아이템인 프린트 스타킹을 더하면 개성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컬러풀한 모자, 머풀러, 백 등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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