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연극 '삼봉 이발소'가 산뜻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연극 '삼봉 이발소(각색·연출: 진종현)'는 2천만 누적 조회수의 인기웹툰 하일권 作 웹툰 '삼봉 이발소'를 연극화해 공연계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작품.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유쾌한 비판을 선보이고 있다.
'삼동 이발소'는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 다루는 극이 어렵고 무겁다는 편견을 깨고 웃음과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연극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장미와 외모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꽃미남 이발사 삼봉을 주인공으로 예뻐지고 싶은 장미가 삼봉 이발소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삼동 이발소' 관계자는 "설 연휴, 졸업을 맞이해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성형외과를 가기 전에 소극장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한다.
한편 김영확, 이은지 외 3명이 출연하는 연극 '삼봉 이발소'는 월요일 오후 5시, 8시 / 수,목,금요일 오후 5시 / 토,일요일 오후 2시, 4시반 라이프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 제이에이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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