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넉살좋은 우봉이' 최우식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7년 만에 KBS 시트콤 부활을 알렸던 '패밀리'가 (시청률 전국 8.5%)로 종영한 가운데 열우봉 역을 맡았던 최우식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패밀리'에서 최우식은 철은 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열우봉 역으로 열연했다. 열우봉은 어릴 적부터 따돌림을 당해 비굴한 성격에 공부도 중간이고, 존재감까지 제로인 캐릭터로 분했다. 캐릭터로만 보면 열성이지만 최우식은 우봉이를 자연스럽고 넉살스럽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우식은 회가 거듭 할수록 남자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 줘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훔치며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탄탄한 러브라인과 살아있는 캐릭터로 가족의 의미를 유쾌고 따뜻하게 그려낸 시트콤 '패밀리'는 7일, 8일 패밀리는 스페셜 방송(촬영 에피소드 등 편집본)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시트콤 패밀리의 열우봉 역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최우식에 성원해준 많은 팬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배우 최우식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우식은 차기작으로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 2에도 출연을 확정했으며 2013년 하반기에 개봉을 앞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촬영 중이다. (사진출처: bnt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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