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임윤호 엄친아 소식이 전해졌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에 출연 중인 배우 임윤호가 미국 뉴욕 주립대 출신의 유학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생으로 183cm의 우월 기럭지를 자랑하는 그는 고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주립대학교 재학 중 연기에 뜻을 품고 한국으로 돌아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7급 공무원'에서 최우혁(엄태웅)의 동생 우진 역을 맡은 임윤호는 1회에서는 비밀리에 입국한 형을 마중 나갔던 택시 운전수로 출연했지만 6회, 몸싸움 끝에 죽음을 맞이한 최우혁의 뒤를 잇는 새로운 테러리스트로 등장했다.
자신에게는 부모와 같은 하나 밖에 없는 형이 죽던 날 뼛가루를 가슴에 품으며 복수를 다짐했던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다음은 네 아들입니다"라고 말하며 한주만(독고영재)의 옆구리에 칼을 찔러 넣는다거나 "몇 분이나 살 수 있을까?"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선미(김민서)의 팔목을 그어버리는 섬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엄친아 임윤호의 진가는 '7급 공무원'의 제작사인 사과나무픽쳐스 윤신애 대표가 먼저 알아봤다. 윤신애 대표는 "이번 드라마에서 정말 무서운 신예스타가 만들어질 것이다. 그를 처음 본 순간 곧바로 감독님과 천성일 작가와 상의해 캐스팅했다"라고 밝혔다.
임윤호 엄친아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윤호 엄친아였구나", "선미의 팔목이 그어지는 순간 소름이 쫙 끼쳤다", "임윤호 엄친아 포스가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심 엔터테인먼트, MBC '7급 공무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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