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는 ‘핫핑크 립스틱’, ‘네온 컬러 아이 메이크업’ 등 강렬한 색조가 강세를 보일 예정이다. 반면 얇고 투명한 피부표현이 여전히 사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순한 피부 표현보다는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듯한 수분광과 미세한 펄의 쉬머링 효과가 합쳐진 ‘광채 피부’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이 할퀴고 간 거친 피부 결을 타고난 듯한 ‘光(광)’ 피부로 만들어 줄 제품들을 소개한다.
▶ 퍼스트 에센스로 피부에 힘을 실어라!
기초가 탄탄하지 못하다면 아무리 메이크업에 공을 들여도 소용이 없다. 거친 피부결은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떨어트리기 때문.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는 기초 공사가 필요한 이유다.
세안 후 처음으로 바르는 제품을 퍼스트 에센스, 혹은 부스터 에센스라 한다. 퍼스트 에센스는 피부 결을 정돈하고 메이크업을 하기에 적당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특히 원액 타입의 퍼스트 에센스는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의 핵심은 결점은 가볍게 커버하되 촉촉함을 살리는 것이다. 베이스 제품을 최대한 얇게 사용해 빛을 뿜어내는 듯한 매끈한 피부로 연출한다.
봄철에는 자외선에 의한 스팟 생성이 활발하므로 미백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브라이트닝 파운데이션은 피부결점을 커버함과 동시에 얼굴색을 고르고 매끈하게 만들어 준다.
▶ 자연스러운 ‘광채’ 메이크업이 대세!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끄러운 피부 연출을 끝냈다면 하이라이터로 얼굴의 윤기를 극대화 한다.
본래 피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듯한 광채 아이템을 찾는다면 미세한 사이즈의 펄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본인의 피부 톤보다 너무 하얀 펄은 부자연스러우므로 피부 톤과 비슷한 핑크 빛이나 브라운 계열 등이 적당하다.
얼굴 전체에 가볍게 터치하듯 브러싱 해 주면 음영은 살리면서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 ‘수분 자물쇠’ 오일 미스트로 마무리!
미스트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표현을 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미스트가 촉촉한 ‘수분광’을 선사한다면, 메이크업 시 사용하는 오일은 보습 유지와 은은한 ‘윤광’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휴대가 불편한 오일과 수분이 증발되면서 건조함을 유발하는 미스트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오일 미스트다.
메이크업 후 오일 미스트를 뿌리면 오일이 유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도와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자료 제공: 엔프라니)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각질 제거 ‘노하우’ 확실히 알아본다!
▶피부 보약 비타민, 이렇게 사용하자!
▶뭘 좀 아는 남자의 ‘면도 스킬’은 다르다
▶올 봄 트렌드 접수! 윤은혜-소이현 메이크업
▶중국 男女, 워너비 스타 ‘장나라-지드래곤’ 변신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