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2012년 자신의 이름을 내 걸고 시작한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대한민국의 새로운 뷰티 멘토로 등극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심은 끝이 없는 법. 충분히 예쁘다는 말을 듣고 있는 그녀도 지금보다 더욱 예뻐지기 위해 노력한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워질 수 있는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뷰티쇼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는 서인영. 그녀의 얼굴에는 매일 바뀌는 포인트가 있다. 그 날의 컨디션과 콘셉트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프로다운 모습이 돋보이는 것. 엣지 중의 엣지. 서인영의 ‘네오 엣지 메이크업’에 대해 알아보자.
▶▶ SEXY EYES.
서인영이 메이크업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눈이다. 흔히 ‘스모키 메이크업=서인영’을 떠올릴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평소 아이 메이크업에 자신 없어하는 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그녀만의 메이크업 비법은 따로 있다.
은은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 사계절 유용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먼저 옅은 브라운 톤을 눈두덩에 베이스로 바르고 조금 더 진한 브라운으로 포인트를 준 후 덧발라 음영을 준다. 브라운 컬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들은 약간 가벼운 톤의 베이지나 골드 브라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위에 처음 사용한 컬러보다 한 단계 어두운 브라운 섀도우를 이용해 눈꺼풀과 눈 아래에 이어 발라주자. 깊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하려면 크림 타입의 카키 섀도우를 눈 앞머리 쪽에 바르면 된다.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서인영은 ‘엣지핏 매직 컬러 쇼케이스’를 이용한다. 브라운뿐만 아니라 골드, 카키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사용해도 된다. 쿠션 형태로 되어 있어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
아이 라인 단계에서는 아이펜슬로 눈 아래 점막을 채우고 눈꼬리를 이어주면 된다. 서인영이 자주 사용하는 언더라인 색상은 펄감 있는 딥 퍼플. 과하지 않으면서도 컬러렌즈를 착용한 것 같은 신비로움을 연출할 수 있다. 마스카라로 마무리해주면 섹시한 아이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LOVELY RIPS.
서인영의 러블리한 모습에는 핑크 메이크업이 항상 뒤 따른다. 똑같은 핑크 톤이 아니라 강도에 따라 달라지는 핑크 메이크업이 사랑스러움을 배가 시킨다.
핑크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 유사한 핑크색을 아이와 치크, 립에 모두 사용하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강도를 달리하거나 텍스처가 다른 핑크를 사용해 단조로움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연인 앞에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엣지핏 매직 컬러 쇼케이스’의 핫 핑크 컬러를 선택해보자. 깨끗한 피부에 통통 튀는 핑크 립이 어우러진다면 상대방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입술 전체에 핫 핑크 컬러로 연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해보자. 입술 중앙에서 시작해 바깥으로 갈수록 점점 옅어지게 연출하면 된다. 핑크색 입술에 웨이브 헤어가 곁들여진다면 사랑스러움의 정점을 찍는 격.
▶▶ PURE SKIN.
서인영도 순수할 때가 있다. 실제 내추럴한 그녀의 모습에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이 반한 경우도 있다. 서인영의 생얼을 돋보이게 해 준 것은 바로 자연스러운 누드 메이크업.
피부에 빛이 나도록 연출해 주는 물광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소위 말하는 자체 발광하는 피부를 만든 것. 깨끗한 피부가 더욱 돋보여 청순한 느낌을 자아냈다.
피부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그녀의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 주었다. 뱅 앞머리를 한 단발머리와 어우러져 어린 아이같이 순수한 면모를 보여준 것. 피치 톤의 발그레한 두 뺨과 어우러져 소녀스러운 얼굴을 보여주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코리아나/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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