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최근 빅뱅의 지드래곤이 글로벌 에코 브랜드 더샘의 모델로 발탁되며 큰 이슈를 모았다. 이에 보송보송한 남자 아이돌 피부가 다시금 핫한 뷰티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김준영 씨(31세, 직장인)는 얼마 전부터 뷰티 제품을 쇼핑하는 시간이 늘었다. 외모가 곧 경쟁력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고 피부미남에 관대한 분위기가 그를 가꾸는 남자로 변화하게 한 것.
많은 피지 분비량과 면도, 잦은 술자리뿐만 아니라 담배 등 피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을 파악하고 수분, 영양공급 등 세심한 뷰티케어에 집중해 피부미남으로 거듭나보자. 겨울철 남성피부를 관리하는 팁을 알아봤다.
Tip 1. 깔끔한 세안과 섬세한 면도로 자극 최소화!
아침, 저녁으로 하는 깔끔한 세안은 남성 피부관리의 첫걸음이다. 여성보다 피지분비량이 많은 남성들에게 세안은 가장 중요한 기초단계다. 세안 전용제품을 사용해 노폐물과 피지를 씻어내고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만을 톡톡 두드리듯이 제거해준다.
또한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보다 미지근한 온도가 자극을 최소화 한다. 특히 남성피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면도기는 최근 출시된 기능이 좋은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심한 면도로 피부에 자극을 줄이고 각질이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Tip 2. 충분한 영양공급과 수분관리!
세안 후 로션을 앞뒤로 쓱쓱 문지르듯이 마구잡이로 바르던 남성들이 사라지고 있다. 토너를 화장솜에 덜어 피부결대로 닦아내며 피지량을 체크하고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피부 그루밍족이 대세다.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꼼꼼한 영양공급으로 건조하고 각질이 자주 일어나는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수분전용 에센스나 팩, 크림 등으로 보습관리를 매일 해줘야 겨울철 트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Tip 3. 자외선 차단은 계절에 상관없이!
겨울은 여름에 비해 자외선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하얀 눈에 햇빛이 반사될 경우 오히려 더욱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므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단계다. 기초 스킨케어 단계를 마친 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을 항상 체크하자.
특히 스키장이나 눈썰매장과 같은 겨울철 대표적인 레저공간을 이용할 때는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게 될 확률이 평소보다 높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와 함께 비타민C가 함유된 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도 피부관리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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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미네랄 옴므 화이트 플루이드 에센스 : 칙칙함과 잡티, 다크스팟을 동시에 케어하는 고성능 파워 미백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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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더샘, bnt뉴스 DB, 지드래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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