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미국의 경영 월간지인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13년 50대 글로벌 혁신기업'에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50대 혁신기업 중 27위를 기록하며 자동차제조사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포함됐다. 선정이유로는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개설한 기술연구소, 포드와 록시미티가 개발한 위치기반 매장안내 서비스, 음성인식을 사용해 전화하는 기능, 내비게이션 및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한 포드 싱크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와이파이를 이용한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자동 업데이트, 운전자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전화 및 문자 알림을 막는 운전자 스트레스 지수 측정 기능 등이 꼽혔다.
한편, 패스트컴퍼니는 매년 50대 글로벌 혁신기업 리스트를 발표한다. 올해는 나이키와 아마존이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구글과 삼성, 애플 등이 20위권에 올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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